지난해 국내 식자재유통시장 규모는 약 62조 원으로 연 평균 약 4.7%씩 성장하고 있다.
(사)한국식자재유통협회(회장 양송화, 이하 협회)는 ‘2023 기업형 식자재유통시장 보고서’를 발행했다고 11일 전했다. 협회는 2018년 이후 매 분기별 기업형 식자재유통시장을 조사해왔으며 6년간의 축적된 통계에 기반해 보고서를 발행했다.
국내 식자재 유통시장은 약 2023년 약 62조 규모로 2016년 약 45조 원에서 코로나19 등의 특수 상황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연 평균 약 4.7%로 성장해 왔다. 이 중 기업형 식자재유통시장은 약 8조8000억 원로서 전체 식자재유통시장의 약 14%를 차지했다.
기업형 식자재유통시장은 2018년 약 7조 원에서 연 평균 약 5.9%의 성장률을 기록했다.전체 식자재유통 시장의 성장률보다 소폭 높았다. 장웅준 한국식자재유통협회 상무는 “식자재 유통산업은 식품 소비의 양대 축인 외식시장을 책임지는 매우 중요하고 거대한 산업이지만 국가적으로 산업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관련한 산업의 발전 및 선진화를 위한 국가적인 아젠다 부족 및 지원방안, 투자 등이 매우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어 “식자재유통산업의 선진화를 통해 유통단계 단축 및 농산물 가격 안정화, 식자재 안정성 제고, 국가적 식품경쟁력 강화에 따른 수출 확대 등 다양한 국가적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출처 : 식품외식경제(http://www.foodbank.co.kr) https://www.foodbank.co.kr/news/articleView.html?idxno=65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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